실무자라면 꼭 알아야 할 ReaR(리어) 백업 솔루션!
“그냥 중요한 파일들만 압축해서 보관하면 되는 거 아냐?”
리눅스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했을 때, 단순한 파일 복사로는 OS, 네트워크 설정, 파티션 정보, 부트로더까지 복구할 수 없습니다.
단순한 백업을 넘어서, 전체 시스템의 '복제본'을 만들 수 있는 오픈소스 백업 & 복구 도구죠.
ReaR이 뭔데 그렇게 특별해?
ReaR은 리눅스 시스템 전체를 통째로 백업하고, 필요할 때 복구할 수 있게 해주는 ‘디스크 이미지 기반 백업 솔루션’입니다.
즉, 파일 몇 개만 챙기는 게 아니라 내 서버 전체를 하나의 복구 패키지로 만들어주는 거죠! 
“부트로더, 파티션, 네트워크 설정까지 다 복원된다고?”
맞습니다! 그래서 재해 복구(Disaster Recovery) 시나리오에서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.
ReaR이 제공하는 핵심 기능들
실제로 어떻게 쓰는 건데요?
보통 아래 같은 환경에서 많이 활용됩니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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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눅스 서버 마이그레이션 시 전체 복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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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 복구 시, 부팅 불가 상태에서 빠른 리커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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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스트 서버 복원/롤백 자동화
•
PXE 서버로 여러 서버 자동 복원 시스템 구성
실전 적용 예시 (RHEL + NFS 환경)
다음은 EFI 기반 RHEL 서버에서 NFS로 ReaR 백업하는 기본 구성입니다:
1.
패키지 설치
yum install rear nfs-utils genisoimage -y
2.
NFS 공유 설정
vi /etc/exports
/rear *(rw,sync,no_root_squash)
3.
ReaR 설정
vi /etc/rear/local.conf
OUTPUT=ISO
OUTPUT_URL=nfs://192.168.0.10/rear
BACKUP=NETFS
BACKUP_URL=nfs://192.168.0.10/rear
4.
백업 실행
rear -v mkbackup
ReaR의 장단점, 솔직하게 따져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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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 시스템을 복원할 수 있다 = 실무자 눈에는 시간을 사는 도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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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백업 대상(NFS, USB 등)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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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화 및 스크립트화 용이, CI/CD 연계도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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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발한 커뮤니티와 문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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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PT, RAID, UEFI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는 테스트 필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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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스크 레이아웃 변경 시 복원 실패 위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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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 파일 복구용이라면 과한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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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O 이미지에 민감 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 보안 주의
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
“우리가 진짜 원하는 건 백업이 아니라, 복구다!”
ReaR는 ‘파일을 보관하는 것’보다 ‘시스템을 살리는 것’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.
만약 시스템 복구가 중요한 업무 환경이라면, 꼭 한 번 도입을 고려해 보세요.